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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련

발목 관절 가동성 저하 증후군(hypomobility syndrome)

by Amateur lee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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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성 저하  증후군(hypomobility syndrome)

발목 관절은 체중지지를 항상 하는 관절이기 때문에 다른 관절에 비해서 잦은 부상과 퇴행이 빠르게 오는 관절 중에 하나입니다. 발목에 움직임 제한과 통증이나 불편감의 이유는 관절의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고 이러한 상태를 가동성 저하 증후군(hypomobility syndrome)이라고 부릅니다.

 

 

발목의 움직임을 나타낸 그림으로 저측굴곡과 배측굴곡을 하고 있는 그림
발목의 저측&배측굴곡

 

 

 

운동성 저하로 분류되지만 모두 관절이 너무 뻑뻑해서 운동 범위가 감소한 것을 의미합니다. 운동성 저하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인대가 너무 짧아졌거나 팽팽해서 정상적인 스트레칭 능력을 상실한 경우와 결합 조직의 움직임 부족으로 인해 뼈, 근육, 또는 다른 연부조직이 엉켜 붙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부상 후에는 상처가 아무런 과정에서도 반흔 조직의 생성이 불규칙적으로 나타나면서 관절의 가동성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태가 되면 발과 발목의 움직임이 제한되어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 감소는 과사용, 퇴행, 부상, 장기적인 고정, 수술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도한 운동이나 반복적인 동작은 관절과 뼈에 압력을 가해 발목의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상이나 수술로 인해 발목에 이상이 생기면 이로 인해 발목의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치료와 재활 운동을 통해 발목의 움직임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동성 저하 증후군 증상과 통증

환자가 체중이 실린 상태에 있는 경우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대개 걷거나 서 있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갈 때 더 심해집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거나 장시간 움직이지 않은 경우 관절이 뻣뻣해지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통증은 명확하지 않으며, 어디에 어떤 통증이 있는지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경우, X-ray와 과거 병력을 확인하여 관절의 퇴행성이나 류머티즘 관절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예전에 염좌나 골절로 인해 발목을 고정했던 적이 있는지 여부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조건이 있다면, 더 자세한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여부도 가동성 저하 증후군에서는 중요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다행히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으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가동성 저하 증후군의 보상작용

통증은 심각하지 않지만 불편함과 움직임의 제한 때문에 보행 중 보상작용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은 신체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발목관절 제한으로 인해 무릎관절은 더 많은 움직임을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저측굴곡의 각도가 크고, 배측굴곡 각도가 작아 배측굴곡의 제한이 잘 나타나고, 이로 인해 무릎의 과신전(hyperextension)이 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무릎을 서서히 굽히며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발목관절의 가동성 저하는 발과 발목 불안정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발 방향을 바깥쪽으로 돌리는(외회전) 경향이 생깁니다. 이러한 증상이 심하다면, 발목 근력운동을 통해 발목의 안정성을 높여야 합니다.

 

 

발 끝 방향이 바깥쪽을 향하고 있는 것을 나타낸 그림
발 끝 외회전 상태

 

 

 

불편감과 가동성 저하로 인해 발이 지면에 닿아 있는 시간이 줄어들어 반대편 발에 체중지지 시간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근육의 과사용이 발생하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을 지면에 가볍게 놓고 걷며, 발목과 무릎을 서서히 굽히며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목과 무릎을 강화하는 근력운동을 추가하면, 보다 건강한 보행이 가능합니다.

 

가동성 저하 증후군과 근육

가동성 저하 증후군과 가동성 항진 증후군은 근육의 경직을 만드는데, 이는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끝까지 일어나지 못하고 적은 범위 내에서 반복적으로 움직임을 갖기 때문입니다. 과사용, 근육 자체의 부상 증가, 근육의 기능 저하 등이 이러한 증후군의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후군은 발과 발목의 다른 관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다른 관절에도 가동성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수술이나 시술, 깁스 사용 후 빠르게 발과 발목의 관절을 가동성을 증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예후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며, 장기간의 관절 움직임 제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도 중요합니다.

 

가동성 저하 증후군 치료 방법

발목의 가동 범위를 늘리는 운동과 셀프 테크닉을 사용하면 더 많은 움직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운동과 셀프 테크닉을 소개합니다.

 

먼저 종아리 근육을 늘려주어야 합니다. 엎드려서 엉덩이를 높이 들고 발목이 닿는 바닥을 눌러주면 충분한 스트레칭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자세를 할 때 발을 바닥에 눌러준다면 더 효과적입니다.

 

 

엎드려 뻗은 자세에서 발바닥을 바닥에 붙이려고 하는 자세를 취한 것을 나타낸 사진
종아리 스트레칭

 

 

 

정강이 근육 강화 운동으로는 체중을 지지한 상태에서 대략 30cm 정도 발을 앞으로 뻗고 발 뒤꿈치는 고정한 상태에서 발을 저측굴곡 시키면 됩니다. 20회 정도를 가볍게 실시하고 2~3회 세트를 추천합니다.

 

 

몸을 벽에 기대고 발등을 올리는 운동을 하는 사진
발 배측굴곡 운동

 

 

 

이 운동은 정강이 근육을 뻐근하게 만들 수 있지만 근력 운동으로 좋습니다.

 

 

발목의 가동성을 증가 시키기 위한 테크닉으로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운동성을 증가 시키고자 하는 다리의 무릎을 벽에 붙이는 동작을 하는 사진
발목 가동성 증진 테크닉

 

 

 

아래 그림과 같이 발 끝이 벽 쪽을 향하고 대략 10~15cm 떨어진 지점에서 무릎을 꿇고 앉은 후 무릎이 벽에 닿을 때까지 천천히 밀어줍니다. 발바닥이 떨어지지 않는 정도에서 운동을 해주면 발목의 저측굴곡을 증가시켜 주고 가자미근을 이완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발목 가동성 저하를 위한 원인과 보상작용 그리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과 셀프 테크닉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내용이 마음에 드셨다면 주변에 있는 광고를 한 번 클릭해 주시면 글을 쓰는데 힘이 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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