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의 생리학적 반응

도수치료는 손으로 사람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치료사의 손으로 환자의 몸을 직접적인 물리적인 자극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자극은 신체를 손상시키는 경우도 있고 회복을 도와주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도수치료를 받게 되면 신체에서 일어나는 생리학적 반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손상 후 재생 과정 촉진

관절의 염좌 혹은 근육 손상과 같은 연부조직의 손상들은 도수치료에 의해 치료될 수 있습니다. 정상조직 재생과 재형성은 재생과정 동안의 역학적인 자극에 영향을 받습니다. 이와 같은 역학적인 자극은 각각 다른 형태의 도수치료로 주어집니다. 이처럼 가각 다른 형태의 도수조작을 가하는 것은 항장력과 유연성 같은 조직 전체의 역학적, 신체적 행동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근육의 손상

 

 

 

조직 구조에 대한 영향

조직 손상 후에 따르는 유착과 구축 같은 각기 다른 형태에서는 연부조직이 짧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연부조직의 단축은 가끔 중추신경계 손상 후 예를 들면 뇌졸중 혹은 장기간의 부적절한 자세변화 등과 같은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많은 질환들에 대해서 도수조작은 짧아진 조직에 있어서 조직의 길이를 늘여 주거나 신장시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운동범위의 증가와 신체의 비정상적인 부가적인 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직액의 활동성에 대한 영향

조직의 생존능력과 건강 및 재생은 혈액과 림프액의 공급에 따라 매우 크게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공급은 매우 중요하며 특히 연부조직의 손상 후 재상과정 동안에는 신진대사의 요구가 증가됩니다. 도수치료는 조직으로부터 조직액의 흐름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조직액의 활동성에 의한 효과는 염증생성물을 제거하도록 도와주거나 조직의 부종을 감소시킴으로 인해서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신체 림프절과 림프관

 

 

 

이와 같은 조직액의 흐름을 자극시키는 도수치료의 역할은 활액의 흐름과 관절의 재생과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쳐, 관절의 염증과 삼출물 및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