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연금 펀드는 일반 직장을 다니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가지고 있으실 겁니다. 아니면 IRP까지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저는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IRP까지는 개인적으로 필요가 없어서 개인연금 펀드만을 하고 있고 금액도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 계좌는 저와 평생을 함께 할 계좌이기 때문에 각별하게 생각하고 있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여러 가지로 운영해보고 있습니다.
지금도 약간씩은 변화가 있지만 그래도 거의 굳혀진 포트폴리오라 많은 사람과 공유하면 어떨까 해서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 왜 이렇게 했는지 소개해보겠습니다.
개인연금 펀드
개인연금 펀드는 대부분 알고 계시겠지만 간단하게만 설명하면 개인연금 펀드는 증권사에서 운영을 하고 개인연금 보험은 보험회사에서 개인연금 저축은 은행에서 운용을 합니다. 저는 저 스스로 운영을 하고 싶어서 개인연금 펀드로 만들고 제가 ETF 종목을 사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운용이라고까지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안전 투자 성향
제목에서 처럼 저는 안전성향이 조금 짙게 묻어 있습니다. 이유는 IMF를 겪어서 그런 건지 성향이 그런 건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공격적인 투자는 선천적으로 할 수가 없는 성향이라는 거를 주식 투자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연금계좌를 안전하게 투자하는 것은 조금 어리석고 수익률에 많은 불이익을 가져올 거 같아서 많이 바꿨습니다. 그전에는 채권이 50% 정도 되었는데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 지금은 주식과 부동산 리츠에 80% 채권 20%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저는 장기투자자 이기 때문에 주식 100%를 해도 괜찮습니다. 이 계좌는 제가 죽을 때까지 같이 가거나 70-80대까지 가져갈 계좌이기 때문에 굉장한 장기투자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어차피 ETF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위험성은 굉장히 떨어지고 모든 자료에서 어떠한 상황에서 지수 ETF를 사도 10년 이상이면 무조건 플러스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주식 100%를 사도 되는 것을 알고 있지만 또 적절한 채권을 사거 리밸런싱을 해주면 더 좋은 결과를 나타내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성을 올라가고 수익률이 올라가는 구간으로 주식과 채권의 비율을 정하려고 했지만 채권을 현금이라고 생각하고 조금 더 샀습니다.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냥 이 책을 보면 나도 이렇게 하면 부자까지는 아니더라도 안전하게 계속해서 돈을 불려 나갈 수 있겠다고 생각을 하는 책입니다. 장기간의 자료를 가지고 이 정도 비율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이 정도로 벌 수 있어라고 돈 많은 할아버지가 알려주는 느낌이 있는 책입니다.
ETF로만 투자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걸어 놓겠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6p7UU
항상 이런 비슷한 책만 본 것 같습니다. 안전성향을 가지고 있다 보니 안전하게 투자하는 것을 설명해 주는 책들만을 보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포트폴리오
지금의 저의 포트폴리오는 간단합니다. 52111입니다. S&P500 50%, 미국채권 30년 20%, 나스닥 10% 미국리츠 10% 미국배당다우존스 10%입니다. 이것도 조금씩 바뀌고 있지만 지금은 이렇습니다. 우선 S&P500은 당연히 사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이라 그리고 저의 주식 투자는 S&P500과 죽을 때까지 함께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모든 ETF를 달러를 투자할 수 있는 헷지 없는 ETF를 사려고 했지만 그것도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리츠와 채권은 헷지 상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다음은 미국채권 30년 국채액티브(H) 채권은 duration이 긴 것을 택했습니다. 변동성이 주식보다는 크지 않기 때문에 주식과 반대방향으로 갔을 때 단기채권들은 주식의 변동성을 커버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가장 큰 변동성을 줄 수 있는 30년 장기채권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나스닥 100 저는 개인적으로 나스닥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나스닥을 많이 사시고 특히 3배짜리를 그렇게 많이 사는지 이해가 가지 않지만 그건 개인성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존중합니다. 아무튼 저도 나스닥의 변동성의 수혜자가 되고 싶은 생각에 10%를 할애했습니다. 더 올리수도 있지만 지금은 10% 정도 적당한 것 같습니다.
미국배당다우존스는 미국배당성장주를 사주는 ETF로 월배당과 약간 높은 배당률, 그리고 성장이 혼합되어 있는 변종이지만 배당주를 하시는 분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어야 하는 ETF라고 생각합니다. 이 ETF도 S&P500과 함께 죽을 때까지 같이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 리츠입니다. 이렇게 보면 거의 4계절 포트폴리오와 비슷해지고 있는 듯합니다. 예전에는 4계절 포트폴리오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적은 돈으로 너무 많은 ETF를 구매하려니 귀찮았고 변동성이 크다 보니 보고 있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조금 더 심플해졌고 채권의 비중이 많이 줄었습니다.
리츠는 부동산 투자를 대신해서 당연히 해야 하고 땅값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해서 오를 것이고 특정 부동산들은 당연히 더 오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당을 많이 주고 잘 주기 때문에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ETF는 ACE(한투)입니다. 이유는 수수료가 저렴하기 때문이고 운용자금도 이제는 작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사고파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리츠만 TIGER를 가지고 있고 앞으로는 거의 ACE만 구매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전성향 개인연금 펀드 계좌 ETF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별 내용은 없지만 다른 사람은 이렇게 투자하고 있구나를 보고 참고하셔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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