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ETF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는 한국사람이기 때문에 주식투자를 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한국 주식으로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주식에도 관심이 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시장이 너무나도 크고 미국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들이 너무나도 익숙한 기업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왜 미국 주식, 미국 증시에 투자해야 하고 또 왜 ETF로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한국 증시의 장점과 단점

한국 증시의 장점

한국 증시의 장점은 뚜렷합니다. 기업에 대한 정보의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내가 투자하려고 하는 기업에 다니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내가 그 기업이나 관련 섹터에서 일을 한다면 좋은 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 만으로도 굉장한 장점이 될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더 좋은 장점은 세금입니다. 미국주식을 사서 이익이 발생하면 세금을 내야 하는데 대략 22% 정도인데 너무나도 큰 금액입니다. 100만 원을 벌면 22만 원을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저같이 금액이 적어서 버는 돈도 별로 없는데 세금으로 또 뜯긴다면 가슴이 미어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한국 주식을 특히 개별주로 사서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세금이 없고 정도보 많고 접근성이 굉장히 좋기 때문입니다. 

 

한국 증시의 단점

한국 증시의 단점은 규모의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ETF 시장은 지금 많이 커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좋아졌지만 한국 증시의 규모는 세계적으로 봤을 때 너무나도 작은 시작입니다. 항상 이야기하는 것이 전 세계 주식시장에 1~2%를 차지하는 한국시장에 왜 투자를 해야 하냐?라고 질문하시는 투자 전문가도 봤습니다.

 

 

 

 

 

전 세계 주식시장 규모

 

 

 

 

작은 개인의 시각에서는 규모가 커 보이지만 투자를 많이 하시고 조금 더 안전하고 큰 시장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너무나도 작은 시작이 될 거 같기도 합니다. 

 

미국 증시의 장점과 단점

미국 증시의 단점

미국 증시의 단점은 위에 설명드린 것들입니다. 세금과 정보의 접근성의 제한입니다. 세금은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도 미국 주식은 사고 싶다면 세금을 연기해서 나중에 납부하고 줄여주는 연금계좌에 넣는 수밖에 없습니다. 금액이 커질수록 세금의 부담감은 더 커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종합소득세를 안 내봐서 잘 모르지만 종소세를 내시는 분들은 그래도 미국에 직접투자를 많이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분리과세라고 들은 거 같습니다. 

 

정보의 접근성면에서는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첫 번째, 영어를 어느 정도 한다고 해도 전문용어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고 정말 잘한다고 해도 너무 정보가 많기 때문에 이것들을 잘 추려서 좋은 정보만 골라내는 것이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기업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신생기업도 너무 많고 정보의 홍수에서 좋은 투자처를 찾는 것은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주식의 장점

미국주식의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규모가 큽니다. 최근에 애플의 시총이 3조 달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총이 크다는 것은 기업의 가치가 높고 투자하는 사람도 많고 더 안전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일 겁니다. 그리고 달러로 투자를 하기 때문에 환율의 영향을 받습니다. 환율은 잘 이용하면 투자수익률을 높여줄 수도 있고 위기에서 지켜주기도 합니다. 

 

위기나 오면 환율이 올라가기 때문에 주식하락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고 환율이 높을 때 주식을 팔았다가 환율이 낮아지면 다시 사는 전략을 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론과 실제는 다르지만요.

 

위에도 잠깐 설명드렸지만 미국 주식을 ETF로 연금계좌에서 산다면 가장 효과적인 미국 주식 투자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정보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드리면, 연금계좌에 넣으면 세금이연 효과가 있습니다. 22%를 지금 당장 내지 않고 연금을 타는 만 55세 이후에 세금을 내게 되는데 5.5% 정도에서 시작해서 나이가 들면 4.4%, 3.3% 줄어듭니다. 

 

세금을 늦게 냈으니깐 그동안에 그 세금을 투자금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투자금의 줄지 않고 오히려 더 느는 효과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고 반대로 나중에 60-70세에 연금으로 받을 때 금액이 너무 커서 세금의 퍼센트가 낮아도 금액이 커서 더 손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정답은 아직 안 알아봤지만 금액이 어마어마하게 크지 않기 때문에 저는 전자에 걸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한국 증시보다 투자하기 더 좋은 이유를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환율의 효과를 누릴 수 있고, 미국 증시가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규모가 엄청나고 (대략 40%), 연금계좌로 투자한다면 세금에서도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들이 있습니다. 미국 주식 개별 투자는 힘들지만 ETF로는 전혀 문제가 없을 거 같습니다.